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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퍼레니얼(Perennial)”이라는 개념은 기존의 세대 구분 방식과는 전혀 다른 틀로 사람들을 이해하려는 시도입니다. 특히 MZ세대(밀레니얼 + Z세대)처럼 출생 시기를 기준으로 사람들의 특성을 분류하는 세대론과 비교하면, 퍼레니얼은 **‘시간이 아닌 태도와 가치관에 기반한 세대’**라는 점에서 매우 다릅니다.
🌀 퍼레니얼(Perennial) 시대의 의미
퍼레니얼은 식물학에서 "다년생 식물"을 뜻하는 단어로, 해마다 다시 피고 자라는 생명력을 지닌 존재를 의미합니다. 이 개념을 사회학적으로 확장해 사용한 사람은 미국의 작가 **지나 벨라폰테(Gina Pell)**입니다.
그녀는 퍼레니얼을 이렇게 정의했습니다:
“나이, 성별, 국적에 관계없이 끊임없이 배우고, 새로운 것에 호기심을 가지며, 시대의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들.”
🌱 퍼레니얼 세대의 핵심 특징
-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새로운 기술, 문화, 사회 변화에 적극적으로 반응
- 세대 간 구분보다 가치 지향적 연결을 중시
- 지속적인 성장과 변화를 추구
- 특정 연령층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나이대의 사람들과 관계 형성
- 나이나 생애 주기보다 관심사, 태도, 라이프스타일이 더 큰 분류 기준
🆚 기존 세대 구분과의 차이점
구분 | 기존 세대론 (MZ세대 등) | 퍼레니얼 세대 |
기준 | 출생 연도, 사회적 사건 | 태도, 가치관, 행동 방식 |
대표 세대 | M세대(1981 |
연령 무관 (20대부터 70대 이상까지 포함 가능) |
특징 | 디지털 친화적, 개인주의, 워라밸 중시 | 유연함, 다세대 교류, 지속적 성장지향 |
단점 | 세대 일반화 위험, 고정 관념 강화 | 개인의 다양성 인정, 경계 허물기 |
예시 | “Z세대는 숏폼을 좋아한다”, “M세대는 회사에 충성하지 않는다” | “나는 60대지만 AI를 배우고, Z세대와 협업한다” |
📌 왜 퍼레니얼 개념이 주목받는가?
- 고령화, 생애 주기 다양화, 기술 혁신 속도가 빨라지며 전통적인 세대 구분의 유효성이 낮아짐
- 동일 연령 내에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가치관이 공존
- 브랜드와 조직이 더는 “나이 타겟”이 아닌 “가치 타겟” 중심으로 전환 필요
🔍 참고문헌
- Pell, G. (2016). Meet the Perennials. Medium.
- 김용섭 (2020). 라이프 트렌드 2021. 부키.
- 김난도 외 (2022). 트렌드 코리아 2023. 미래의 창.
- Harvard Business Review (2017). Marketing to ‘Perennials’.
- 중앙일보. (2023). "[‘MZ’보다 무서운 ‘퍼레니얼’]" – 세대 구분의 진화.
- 신지혜 (2024). ‘퍼레니얼 시대’의 조직문화 전략, 이코노미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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