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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능력이 부족한 사람일수록 자신의 실력을 과대평가하고,
실력이 높은 사람일수록 자신의 실력을 과소평가하는
인지 편향 현상을 말합니다.
이 개념은 1999년 심리학자 **데이비드 더닝(David Dunning)**과 **저스틴 크루거(Justin Kruger)**의 연구에서 처음 제시되었습니다.
🧠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날까?
- 지식이나 능력이 부족한 사람은
- 자신의 무지를 인식할 능력도 부족하기 때문에
- "나는 꽤 잘해!"라고 착각함.
- 반대로 능력이 높은 사람은
- 주변 사람들이 다 비슷한 수준일 거라 생각하거나
- "이 정도는 다 아는 거 아냐?"라고 생각해서
- 자신을 과소평가함.
📈 더닝-크루거 효과의 대표적인 예
실력 수준 | 자기 평가 | 실제 실력과의 차이 |
낮음 | 과대평가 | "나 잘하는 것 같아!" |
중간 | 혼란스러움 | "내가 잘하는 걸까?" |
높음 | 과소평가 | "이건 누구나 다 아는 거 아냐?" |
이런 모습은 종종 아래와 같은 곡선으로 표현됩니다:
자기신뢰도
│ ____
│ /
│ /
│ /
│_/______________→ 실력
│ ____
│ /
│ /
│ /
│_/______________→ 실력
- 초반에 확 튀는 구간: “무지의 봉우리(Peak of ‘Mount Stupid’)”
- 현타 구간: “절망의 계곡(Valley of Despair)”
- 성숙한 자신감 구간: “계몽의 경사(Slope of Enlightenment)”
🎯 일상 속 더닝-크루거 효과 예시
- 초보 투자자가 주식 조금 배웠다고 "이제 경제 다 알겠어!"라고 말할 때
- 회사 신입이 "내가 사장보다 더 잘할 듯?"이라고 느낄 때
- 반면, 진짜 전문가가 "난 아직 멀었어요"라며 겸손할 때
🧩 어떻게 이 효과를 극복할 수 있을까?
- 자기 성찰을 자주 하기
- 피드백을 기꺼이 받아들이기
- 겸손한 태도 유지하기
- 지속적인 학습과 경험 쌓기
📚 참고문헌
- Dunning, D., & Kruger, J. (1999). Unskilled and unaware of it: How difficulties in recognizing one’s own incompetence lead to inflated self-assessments.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 TED-Ed. (2017). “The Dunning-Kruger effect, explai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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