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단의 책상 앉아 옆에 머스크 세운 트럼프, 무슨 이야기를 했나?

일론 머스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의 책상 옆에서 이야기한 내용은 주로 정부효율부(DOGE)와 관련된 연방정부 구조조정의 정당성을 강조하는 것이었습니다.

머스크는 약 30분간 서서 연방정부의 구조조정 계획을 설명하며, DOGE의 활동에 대한 논란을 해명하려는 시도로 보였습니다.

이 장면은 타임지의 표지 사진을 의식한 트럼프 대통령의 의도된 연출일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2025년 2월 11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백악관 집무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주요 발언을 항목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관료주의 비판:

머스크는 "우리는 선출되지 않고 위헌적인, 제4부인 관료주의를 갖고 있다"며, 관료 집단이 선출된 대표보다 더 많은 권력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2. 정부 지출 감축의 필요성:

그는 "만약 아무 조치도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파산할 것"이라며, 연방 정부 지출을 줄이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3. 이해충돌 논란에 대한 해명:

머스크는 자신과 DOGE의 모든 행동이 투명하게 공개되고 있으며, 이해충돌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4. 정부 내 부패 지적:

그는 일부 공무원들이 명목상 10만 달러의 임금을 받으면서도 수천만 달러의 부를 축적한 것을 발견했다며, 이러한 부의 출처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5. 정부 지출의 효율성 강조:

납세자의 돈은 현명하게 사용되어야 하며, 이는 가혹하거나 급진적인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날 머스크는 5세 아들 '엑스 애시 에이 트웰브'(X Æ A-Xii)를 동반하여 회견에 참석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의 발언 중간에 그를 옹호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