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9. 14. 21:25 회사에서 약 60km를 달려 도착한 태안 마애삼존불 볼것도 없고.. 그래서 달랑 사진하나 찍고 내려왔다 만개한 코스모스 가을이다 백리포, 천리포, 만리포 중 만리포와 백리포 해수욕장을 다녀왔다 아니 천리포인가? 정말 탄성이 나왔던 곳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고 사진을 찍고 미친듯 뛰어다녔다 덕분에 오염된 나의 폐가 정화된듯 하다 멋찌구나 어서빨리 광곽랜즈를 구입해야겠다 아무도 없었던 백리포(또는 천리포) 해수욕장 나의 백곰을 잠시나마 오프로드를 뛰게한 보람이 있었다 백사장에 무쳐버린 백곰 이거 빼내느라고 혼났다 셋 중 만리포가 가장 넓고 제법 사람들도 있었다 마음에 드는 사진~! 한가로운 바다, 한가로운 해변, 한가로운 사람들..